독서 모임: atypical bookshop
장소: 말라가대학교 사회노동학부
기간: 2024년 10월 – 2025년 5월
독서 모임 Atypical bookshop은 말라가대학교Cátedra Asia와 동아시아학-한국학과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독서 모임 Atypical bookshop
보통 우리는 혼자 책을 읽지만, 특별한 책을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도 즐깁니다. Atypical bookshop 독서 모임에서는 이러한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여, 색다른 환경에서 차분히 책을 읽고, 사색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누구를 위한 모임인가요?
Atypical bookshop 독서 모임은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학생, 교수 및 연구진 – PDI, 행정 및 서비스 직원 – PAS)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독서 모임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이 독서 모임은 현대 한국 여성 작가들의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자들은 미리 선정된 작품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작품 속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독서 모임에서는 단순한 문학 토론을 넘어, 아로마테라피, 음악 치료, 명상 및 예술 표현 활동을 결합하여 감성과 사유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독서와 함께 내면의 성찰을 경험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각 참가자는 모임에서 다룰 책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원활한 독서 및 토론을 위한 필수 사항이므로, 참가자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일정
시간: 14:30 – 15:15 (45분)
- 10월 24일 (목):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I
- 11월 21일 (목):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II
- 12월 18일 (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II
- 2월 20일 (목): 《딸에 대하여》 II
- 3월 20일 (목): 《튜브》 I
- 4월 24일 (목): 《튜브》 II
- 5월 22일 (목):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최종 라운드 테이블

제3회 말라가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과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을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 강좌의 목표는 한국어-스페인어 번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한국어-스페인어 번역가를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본 강의는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이자 한–스페인어 번역 전문가인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가 진행했습니다. 매 기수마다 번역 작품의 저자도 함께합니다.

야담을 통한 창의성 탐구

현대 사회에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도구와 전통적 도구의 조합, 집단적 창의적 과정과 개인적 아이디어의 균형, 물리적 공간과 가상 공간의 조화를 통해 주변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강좌는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들에게 예술적 창작을 소개하며,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야담 문학의 주요 텍스트를 활용했습니다. 특히, 이 텍스트 속 기생과 노비의 존재에 주목하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강좌는 2024년 4월 29일과 5월 6일, 이틀에 걸쳐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구성적 상상력, 확산적 사고, 독창적 사고와 같은 이론적 개념을 실습 활동을 통해 소개하고, 다학제적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그 후, 단어, 빛, 소리, 움직임의 요소를 활용하여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만드는 창작 과정을 거치고, 이를 전문가들의 지원과 지도를 받으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프로젝트의 전체 리허설과 최종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교육부가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 <AKS Path to Equality: Korean Studies Network on Inclusiveness>(AKS-2021-INC-2250002), 스페인 과학혁신부가 승인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 <ASIA-SLAVES 2020> (PID2020-116910GB-I00), PIE 22-046 실-ART, 그리고 스페인 동아시아학회(AEEAO)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한국 연구 방법론 세미나

이 세미나는 한국학 분야의 연구 방법과 기법을 비판적으로 접근하며,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는 주변성과 포용과 관련된 사회문화사를 연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세미나의 목표는 참가자들에게 중심 연구 주제와 관련된 주요 역사학적 경향과 이러한 경향에서 사용되는 구체적인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 각자의 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개발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미나는 총 여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주변성과 포용성과 관련된 연구에서 사용된 다양한 연구 방법론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파트는 문헌을 바탕으로 하는 짧은 발표로 시작되며, 이후 실습 세션에서 해당 방법론의 주요 요소를 분석합니다. 발표에는 실습, 텍스트 읽기, 역사학적으로 중요한 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가 포함되며, 이러한 연구들이 어떤 연구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를 역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미나의 두 번째 세션은 각 참가자가 자신의 연구와 관련하여 개발한 연구 방법론을 개별적으로 발표합니다. 이 발표를 통해 각 연구의 학술적 배경을 설명하고, 사용된 방법론의 주요 특징에 대해 공유합니다. 또한, 연구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의 연관성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담당 교수: 루이스 보테야
세션:
- 2023년 9월 26일. 방법론 소개.
- 2023년 10월 10일. 방법론 분석 1.
- 2023년 10월 24일. 방법론 분석 2.
- 2023년 11월 7일. 참가자의 개별적인 방법론 발표.
- 2023년 11월 21일. 참가자의 개별적인 방법론 발표.
- 2023년 12월 05일. 참가자의 개별적인 방법론 발표.
말라가대학교와 한국국제교류 재단의 <말라가대학교 BTS와 함께하는한국어 KF e-School 프로젝트>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과는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협력하여 3년간 공동 프로젝트로 “말라가대학교 BTS와 함께하는 KF e-스쿨 한국어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학위 내용에 맞춰 한국어 학습 강화와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매년 두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학기의 교과목과 연계된 두 개의 과정이 운영됩니다.
이 한국어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유명 K-POP 그룹 BTS를 기반으로 한 연습 문제와 예제를 포함한 Learn! Korean with BTS 교재를 활용하여 한국어를 학습합니다.
과정 운영 이력:
- 최종 프로젝트:
– 2023년 9월 20일 – 12월 13일
– 2024년 2월 26일 – 5월 23일
- 두 번째 프로젝트:
– 2022년 10월 5일 – 12월 22일
– 2023년 2월 7일 – 5월 3일
- 첫 번째 프로젝트:
– 2021년 11월 25일 – 2022년 1월 20일
– 2022년 2월 23일 – 2022년 5월 26일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이 개최됩니다. 이 과정은 한국어-스페인어 번역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한국어-스페인어 번역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강좌는 UMA 동아시아학 분야의 교수이자 한-스페인어 번역 전문가인 안토니오 도메넥가 진행합니다. 각 판에는 번역할 텍스트의 저자가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 강좌는 2학점에 해당하는 12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라가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강좌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번역했습니다.
- 김숨 <슬픈 어항>
- 이승우 <마음의 부력>



조선 시대에서 20세기까지의 한국 노비제도 세미나
2022년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에서는 여러 세션을 통해 조선 시대 노비제에 관한 주요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구에서 사용된 문헌 자료의 유형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조선 후기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지는 과도기 속에서 한국의 노비제와 관련된 핵심 연구들을 익히고, 이를 한국 사회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전 시기의 문헌까지 폭넓게 다루었습니다.
책임 연구원: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박사, 안토니오 도메넥 박사, 루이스 보테야 박사.
세션:
- 세션 1: 한국 노비제도의 개요 및 핵심 논쟁.
- 세션 2: 노비제도, 사회 및 경제. 조선의 사회 구조와 노비의 사회·경제적 위치. 조선 시대의 호적 조사와 노비 시장의 재구성.
- 세션 3: 조선에서의 해방 시도와 폐지론적 담론: 사상에서 감정으로. 기념, 해방, 그리고 정치 연설.
- 세션 4: 노비의 일상생활과 그들을 둘러싼 문화적 담론. 양반들의 일기와 법률 문서를 주요 자료로 삼아, 글을 남긴 일부 노비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을 조명

한국학에서의 젠더 교육 세미나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협동과정에서는 성평등 기구의 이니셔티브인 한류의 일환으로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 한국학에서 창의적 공간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2021/2022 학년도 초반에 세 차례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의 목적은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에서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과정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먼저,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에 대한 개론을 제공한 후, 한국을 중심으로 논의를 확장하였습니다. 이론 교육은 한국 여성들의 요구를 다루는 내용과 더불어, 창의성과 예술을 포함한 성찰적 접근으로 보완하였습니다. 워크숍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룹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한국 여성들의 현실과 해당 국가의 페미니즘 운동이 제기하는 요구들을 비판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동시에 팀워크,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E-스쿨 강좌는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누에보레온대학교 아시아연구센터(Center for Asian Studies) 간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e-스쿨 라틴아메리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 8월부터 누에보레온 자치대학교(UANL) 아시아연구센터(CEA)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제공되며, 한국 정부와 UANL의 공식 인정을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의 연구진들도 본 프로젝트에 협력하여, 한국 사회, 경제, 정치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에서는 말라가대학교와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주최한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네 차례 개최했습니다.
각 워크숍은 60시간 동안 학생들이 한국문학의 특정 작품을 읽고 번역, 수정 및 토론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으며 작가를 만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워크숍에서 번역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편혜영의 <사육장으로>
-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 전성태 <국화를 안고>
- 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수업 및 TOPIK 시험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은 한국어 능력 시험(TOPIK)을 주관합니다.
- 말라가대학교재단 언어교육원에서는 TOPIK 일정을 운영하며, 시험은 TOPIK 1과 TOPIK 2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의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가 시행 기관 관리 대표를, 강은경 교수가 시행 기관 담당자를 맡고 있습니다.
- 연간 한국어 강좌(A1-B1 레벨). 말라가대학교 재단 언어교육원은 동아시아학 협동과정과 협력하여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 TOPIK II 쓰기 수업. 이 수업은 말라가대학교 총괄재단과 강은경 교수가 함께 주관합니다.
대한민국-스페인 문화간 및 사회경제적 관계에 대한 대학 교육 전문가 과정
본 과정은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한국 간의 사회, 관광, 경제 및 상업 관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혁신적이고 다문화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는 한국학과 관련된 주요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국제대학교의 질 레슬리 타오, 대한민국 외교부의 김슬희, 말라가대학교의 안토니오 J. 도메넥, 그리고 인천국제대학교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장현식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합니다.

창의적 공간 강좌
창의적 공간 강좌는 Somos MU의 교육 부문인 Kareidoskopio, 말라가대학교 전략프로젝트 부총장실, 그리고 Ateneo Mála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입니다.이 강좌는 창의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창의성을 탐구할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한 창의적 교육 과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다른 강좌 및 워크숍
- 텍스트 수정 및 교정 도구 워크숍 (2018)
- 종교, 역사 및 문학을 통한 한국 강좌 (2017)
- 전통 한국화 워크숍 (2016)
- 전통 한국 무용 워크숍 (2016)
- 한글 워크숍 (2016)
- 한국 영화 및 문학 워크숍 (2015)
- 한국 요리 워크숍 (2015년에 3회 개최)
- 한국 전통 무용 워크숍
- 감독 김규민과의 영화 포럼 (2015)
- 2014년 라스트리요 누에보 푸투로(Rastrillo Nuevo Futuro)에서 열린 한국 요리 워크숍


연구 프로젝트 <한류>
활동 기간: 2018-2021
참여자:
- 파트리시아 치카 모랄레스: 책임자, 말라가대학교 한국국제교류사무소 코디네이터, 한국의 성평등 연구 담당
- 안토니오 도메넥: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박사 논문 <한국 여성의 종교적 역할>, 현재 젠더 이슈와 관련된 연구 및 강의 진행
-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루이스 알베르토 보테야 산체스: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강은경: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어다은: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마티아스 몬테네그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사 논문 <여성주의와 풍자적 커뮤니케이션>
- 마이테 누뇨, 베아트리스 레예스, 로시오 감베로, 크리스티나 세라디야: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
프로젝트 내용:
이 활동의 목표는 한국학에서 젠더 관점을 반영한 연구를 촉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확산하는 워크숍 및 강연 형식의 활동을 기획하는 것입니다.이 활동은 인천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다수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본 활동은 말라가대학교와 인천국립대학교의 구성원들이 한국 및 동아시아의 성평등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학술적 토론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론:
워크숍과 제안된 모든 강연에서 교수진과 GEAOR 소속 참여 학생들간의 수평적 구조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안된 활동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활동
2020년 11월 16일, 18일, 24일, 26일에 총 네 차례 진행된 온라인 및 실시간 토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성(性), 젠더 폭력, 남성성, 트랜스 여성의 현실 등 다양한 주제를 한국의 역사적·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구 사회와의 비교를 통해 공통된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한국과 스페인에서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11월 24, 26일: <아시아 여성에 대한 토론: 몽골> 세션에서는 몽골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현실을 다룹니다. 가족, 역(逆)성별 격차, 남성성, 젠더 폭력, 창업과 사회·노동 교육, 샤머니즘 속 여성의 역할, 그리고 페미니즘 운동 등 다양한 주제를 몽골의 역사적·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논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몽골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몽골과 스페인에서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젠더 렌즈로 본 한국: 영화 상영 및 토론: 이 프로그램은 한국 여성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들이 사회와 역사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탐구하는 동시에, 영상 매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창작자, 관객, 그리고 주인공 세 가지 관점에서 성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토론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한국의 젠더 정책; 한류: 한국의 젠더 정책 변화와 현재 여성의 사회적 상황을 조명하는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과 #미투 운동에 대한 토론이 열렸으며, 스페인과 한국 학생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말라가대학교 사회·노동학부 학장인 아나 로사 델 아길라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시네포럼; 동아시아의 영화와 세계적 흐름: 영화 상영과 함께, 아시아 영화에서 여성의 현재 상황에 대한 사전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21세기 초반부터 아시아 영화 산업은 제작 편수와 관객 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Cine Asia와 학생 그룹이 상영된 영화와 그 속에 반영된 현실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현대 한국 페미니스트 인물들: 최근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페미니스트 인물들의 역사를 간략히 조명하는 패널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국가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기존의 규칙에 도전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사회적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투쟁에 영감을 주는 여성들입니다.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은 한국의 평등과 포용 과정을 연구합니다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영역은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이 국제적으로 선정한 ‘Advanced Seed Track’ 부문의 두 개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평등과 포용 과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원받았습니다. 또 다른 선정 기관은 코펜하겐대학교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은 한국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이러한 권위 있는 연구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이 수혜한 연구 지원금 해외씨앗형사업(발전형) ‘Path to Equality: Korean Studies Network on Inclusiveness’ (KEI-Network, AKS-2021-INC-225002)을 통해, 향후 5년간 한국의 평등과 포용 과정 및 여성의 공적 영역으로의 점진적 통합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본 연구는 말라가대학교 한국교류사무소 소장인 안토니오 J. 도메넥 교수가 총괄하며, 연구 진행을 위해 총 325,000유로(연간 65,000유로)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연구팀에는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강은경, 루이스 보테야, 어다은, 그리고 파트리시아 치카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과 스페인어권에서 한국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양성하고, 포용성과 평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다학제적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도메넥 교수는 말라가대학교가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를 양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사회노동학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아시아학-한국학과는 2012년에 개설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본 연구 프로젝트에서는 말라가대학교에서의 학부 및 대학원 한국학 과정의 정착을 또 다른 주요 목표로 삼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 철학적, 사회적 분석: 사회적 영향, 윤리적 함의 및 팬데믹 예방 문화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 참고번호: CSICCOV19-027, 코로나19의 영향 및 그에 대한 한국 언론 반영 분석 역구

AKS -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초기형)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말라가대학교와 협력하여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라가대학교에서는 한국학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필요성에서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스페인에서 한국학이 직면한 두 가지 주요 문제인 석사과정의 부재와 연구 분야의 단절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학 공식 석사과정을 설립하고, 스페인어권에서의 한국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팀을 구성하여 안정적인 학문 공동체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한국학협동과정은 인천국립대학교 및 누에보레온 자치대학교와 협력하여 학문적 분야와 전문적 분야의 두 개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된 석사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학문 연구 분야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어권 세계 간의 문화적 연결이 젊은 층에서 새로운 정체성 의식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 협력 개발 프로젝트
말라가대학교와 인천국립대학교의 긴밀한 협력은 국제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스페인과 중남미에서 다른 해외 대학들과 함께 삼각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몽골 그린 게르 빌리지 협력 프로젝트
- 콜롬비아 평화 구축을 위한 서사와 저항의 목소리 협력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들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화 사회에서 비판적 사고를 갖추고, 참여하며, 연대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합니다.
- 말라가대학교와 인천 대학교를 개발 협력에 헌신하는 학술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합니다.
- 지식의 창출과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합니다.
- 참여 대학 간 연구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