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들은 2023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12회 한국 주간에 참여했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익중 작가는 전 세계 학생들을 초대하여 한글 음절이 포함된 작은 정사각형 작품을 활용한 예술 설치 작업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글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고,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에 동참하였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6,072개의 다채로운 음절 블록으로 구성된 세 개의 예술 패널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설치 작품은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4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대중 및 현대문화> 과목의 일환으로 3월 23일,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이 주최한 심포지엄 <여성, 평등, 그리고 노비제도>에 참가하였습니다.
문화 행사 <인생 게임>은 말라가대학교 교육과학부에서 강은경 교수 지도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다양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승자를 통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불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하고자 하였습니다.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과-한국학 3학년 학생들은 <텍스트를 통해 본 한국문학> 과목의 일환으로 2021년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문학·문화 축제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 활동은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과의 강은경 교수와 아우렐리아 마르틴 교수가 주관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김기창 작가의 작품 <1순위의 세계>를 낭독한 후, 이에 대한 분석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세션 동안 학생들은 작품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개인적인 관점을 공유하며 작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또한 선별된 학생들은 작가에게 질문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은 말라가대학교가 지난 14년 이상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및 한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문학을 알리고자 진행해 온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10월 5일 화요일,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들이 한국의 성평등 문제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한국학 연구에서의 젠더 관점: 창의적 공간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젠더 관점에서 연구 방법과, 한국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연 기획, 사회적 행동을 위한 소통법, 그리고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이슈와 관련한 수업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의 결과물로 여성의 성적 대상화, 젠더 폭력, 그리고 기존의 규범을 깨는 것을 주제로 한 6개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