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은 말라가대학교와 협력하여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라가대학교에서는 한국학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필요성에서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스페인에서 한국학이 직면한 두 가지 주요 문제인 석사과정의 부재와 연구 분야의 단절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학 공식 석사과정을 설립하고, 스페인어권에서의 한국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팀을 구성하여 안정적인 학문 공동체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한국학협동과정은 인천국립대학교 및 누에보레온 자치대학교와 협력하여 학문적 분야와 전문적 분야의 두 개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된 석사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학문 연구 분야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어권 세계 간의 문화적 연결이 젊은 층에서 새로운 정체성 의식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