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의 주변성, 포용, 그리고 젠더: 과거와 현재>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에서는 2024년 3월 Rayo Verde 건물에서 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의 주변성, 포용, 그리고 젠더: 과거와 현재>를 개최했습니다.
발표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 집단이 겪는 차별과 통합의 과정을 여러 주제에 걸쳐 분석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말라가대학교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체코, 폴란드, 독일, 루마니아, 인도, 멕시코, 미국 등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이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강은경 교수의 연출로 Mu Teatro극단과 말라가대학교 공연예술수업에서 협업한 공연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씨앗형사업(발전형) <평등을 향한 길: 포용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네트워크>(AKS-2021-INC-2250002), R&D&I 프로젝트 ASIA-SLAVES <조선 시대의 자유를 향한 길: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노예제와 폐지론>(PID2020-116910GB-I00), 말라가대학교 연구·이전·과학 확산 자체 계획(PPITD)의 차세대 연구자 프로젝트 <한국 기생의 삶>(B1-2022_07), 그리고 PPITD의 D4 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습니다.

국제 세미나 <한국의 포용적 담론>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에서는 3월 21일과 22일, 국제 세미나 <한국의 포용적 담론>을 개최했습니다. 본 세미나는 말라가대학교 Green Ray 건물 201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평등과 포용적 담론을 주제로 한 여섯 개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은 인천대학교를 비롯하여 말라가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3월 21일에는 박사과정 워크숍 <한국의 포용적 담론>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학생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발표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 교수진과의 토론을 통해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워크숍은 말라가대학교 사회노동학부 1.07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미나는 한국 교육부 지원 사업인 <평등을 향한 길: 포용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네트워크>(AKS-2021-INC-2250002)와, 스페인 과학혁신부 지원 프로젝트인 <조선 시대의 자유를 향한 길: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노비제도와 폐지론>(PID2020-116910GB-I00)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국제 여성, 평등 및 노비 심포지엄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에서는 3월 22일과 23일, 국제 심포지엄 <한국에서의 여성, 평등, 그리고 노비제도>를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는 철학문학부 마누엘 로드리게스 데 베를랑가 회의실 및 교육과학부 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젠더와 노비를 주제로 한 여섯 개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은 인천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비롯하여 말라가대학교 소속 학자들이 맡아 심도 있는 논의가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3월 22일에는 <동아시아 여성 연구 네트워크: 한국, 중국, 일본>의 학술 포스터 전시회 개막식이 교육과학부 로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페인 여러 국립대학 소속 교수진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3월 22일에는 <동아시아 여성 연구 네트워크: 한국, 중국, 일본>의 학술 포스터 전시회 개막식이 교육과학부 로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페인 여러 국립대학 소속 교수진이 참여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오후 1시에는 Mu teatro극단의 <여성의 수프> 공연이 있었습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날인 3월 23일 오후 1시 30분, 철학문학부 앞 야외 무대에서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들이 강은경 교수의 연출로 준비한 공연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교육부 지원 사업인 <평등을 향한 길: 포용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네트워크>(AKS-2021-INC-2250002)와 스페인 정부의 과학혁신부 지원 프로젝트인 <조선 시대의 자유를 향한 길: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노비제도와 폐지론>(PID2020-116910GB-I00)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제1차 연구·이전·확산 자체 계획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세비야대학교 동아시아학 학사과정(GEAOR) 21/22 특별초청강연경연자: 말라가대학교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
10월 14일,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과장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가 세비야대학교에서 특별초청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격몽요결: 이율곡과 그의 교육철학”이라는 주제로 이율곡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가 추구했던 교육철학을 소개하였습니다.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와 한국학: 창의적 공간 구축 (9월 28일 - 10월 19일)
9월 28일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와 한국학: 창의적 이해의 공간 구축>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 워크숍은 말라가대학교 평등·다양성·사회행동 부총장실의 평등 이니셔티브 <한류: 젠더 연구를 위한 상설 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은 동아시아학-한국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과정은 두 개의 독립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먼저, 젠더 관점을 반영한 질적 연구 개론을 다룬 뒤, 한국을 중심으로 한 연구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 과정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교수와 안토니오 도메넥 교수가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의성과 예술을 통해 한국 여성들이 제기하는 사회적 요구와 담론을 탐구했습니다. 이 부분은 강은경 교수와 파트리시아 치카 교수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의 마지막 세션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은경 교수의 지도 아래, 전원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창작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세션의 목표는 한국 여성들의 현실과 페미니스트 운동의 요구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팀워크, 창의력, 그리고 상상력을 촉진시키는 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