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그룹: 역사, 인류학 및 성별 연구 - 동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영역은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이 국제적으로 선정한 ‘Advanced Seed Track’ 부문의 두 개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평등과 포용 과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원받았습니다. 또 다른 선정 기관은 코펜하겐대학교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은 한국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이러한 권위 있는 연구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이 수혜한 연구 지원금 해외씨앗형사업(발전형) ‘Path to Equality: Korean Studies Network on Inclusiveness’ (KEI-Network, AKS-2021-INC-225002)을 통해, 향후 5년간 한국의 평등과 포용 과정 및 여성의 공적 영역으로의 점진적 통합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본 연구는 말라가대학교 한국교류사무소 소장인 안토니오 J. 도메넥 교수가 총괄하며, 연구 진행을 위해 총 325,000유로(연간 65,000유로)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연구팀에는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강은경, 루이스 보테야, 어다은, 그리고 파트리시아 치카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과 스페인어권에서 한국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양성하고, 포용성과 평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다학제적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도메넥 교수는 말라가대학교가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를 양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사회노동학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아시아학-한국학과는 2012년에 개설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본 연구 프로젝트에서는 말라가대학교에서의 학부 및 대학원 한국학 과정의 정착을 또 다른 주요 목표로 삼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구 그룹 HUM-880 - 역사, 인류학 및 성별: 동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책임 연구원: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유네스코 분야
동아시아 연구
사회사 연구
사회 및 문화 인류학
공중 보건
여성의 사회적 위치
노예 및 봉사
연구 방향
- 안토니오 도메넥의 연구 방향은 한국의 사상과 종교, 주술과 불교에서의 한국 여성의 종교적 신념과 실천, 그리고 한국의 성별과 가족, 문화 간 및 종교 간 대화에 중점을 둡니다.
- 아우렐리아 마르틴은 동아시아의 성 역할 구축과 한국의 노비 역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관심 분야는 조선 시대 한국의 여성 노비 및 스페인에서의 1850-1950 한국 이미지입니다.
- 강은경은 한국 연극과 문학, 아시아와 유럽 공연 예술의 문화 간 소통, 그리고 한국과의 학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루이스 보테야는 한국의 고고학 및 한국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 내 집단 정체성 형성에서 고고학과 고대사 간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파트리시아 치카의 연구 분야는 한국학에 중점을 두며, 특히 젠더와 한국의 경제 관계, 국제 개발 협력 모델, 그리고 대외 공공외교 전략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어다은의 연구 분야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으로, 특히 스페인어 학습자 대상 한국어 교육과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한국어교육 및 교육과 사회적 포용이라는 주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