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A 페미니스트, 한류, 상설 연구 세미나

활동 기간: 2018-2021

참여자:

  • 파트리시아 치카 모랄레스: 책임자, 말라가대학교 한국국제교류사무소 코디네이터, 한국의 성평등 연구 담당
  • 안토니오 J. 도메넥: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박사 논문 <한국 여성의 종교적 역할>, 현재 젠더 이슈와 관련된 연구 및 강의 진행
  •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루이스 알베르토 보테야 산체스: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강은경: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어다은: 동아시아학-한국학과 교수
  • 마티아스 몬테네그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사 논문 <여성주의와 풍자적 커뮤니케이션>
  • 마이테 누뇨, 베아트리스 레예스, 로시오 감베로, 크리스티나 세라디야: 동아시아학-한국학과 학생

프로젝트 내용:

이 활동의 목표는 한국학에서 젠더 관점을 반영한 연구를 촉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확산하는 워크숍 및 강연 형식의 활동을 기획하는 것입니다.이 활동은 인천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다수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본 활동은 말라가대학교와 인천국립대학교의 구성원들이 한국 및 동아시아의 성평등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학술적 토론의 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론:

워크숍과 제안된 모든 강연에서 교수진과 GEAOR 소속 참여 학생들간의 수평적 구조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안된 활동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La Ola Coreana, Políticas de Género en Corea del Sur
La Ola Coreana, Figuras Feministas en Corea del Sur

활동 소개

「아시아 여성에 대한 토론: 한국에서 몽골까지」
2020년 11월 16, 18, 24, 26일에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된 4일간의 연속 토론으로, 한국과 몽골 두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1 16, 18: 「아시아 여성에 대한 토론: 한국」
한국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성(sexuality), 젠더 폭력, 남성성, 트랜스 여성의 상황 등 다양한 이슈들을 한국의 역사적‧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조명하였으며, 서구와의 비교를 통해 공통된 현실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스페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국에서의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11 24, 26: 「아시아 여성에 대한 토론: 몽골」
몽골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 현실을 중심으로 가족, 역(逆)젠더 격차, 남성성, 젠더 폭력, 여성의 기업 활동, 사회 및 노동 교육, 여성과 샤머니즘, 여성주의 운동 등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몽골의 역사적‧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구성되었으며, 몽골과 스페인의 전문가들이 양국에서의 개인적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성별의 시선을 통해 한국」
한국 여성들의 사회 및 역사 속 위치와 존재감을 조명하고, 동시에 여성의 시선에서 본 영상물 속 여성의 역할을 ‘창작자’, ‘관객’, ‘주인공’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성찰해보는 영화 및 토론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의 젠더 정책과 한류
한국의 젠더 정책의 변화 과정과 현재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관한 전시. 스페인 및 한국 학생들의 관점에서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과 #미투 운동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말라가대학교 사회노동학부 학장인 Ana Rosa del Águila 교수의 기조 발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시네포럼: 동아시아 영화와 세계적 유통
동아시아 영화 상영과 함께, 21세기 들어 여성 주제의 영화 제작 수와 관람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한 개요를 다루었습니다. Cine Asia와 학생들이 영화에서 반영된 현실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현대 페미니스트 인물들
최근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주의 인물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고, 기존의 규범을 바꾸려 도전했던 이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여성들을 조명했습니다.

「한국학에서의 젠더」 세미나
2021/2022학년도 초,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젠더 관점에서의 질적 연구」에 대한 교육 워크숍으로, 본 워크숍은 동아시아학 학부생들에게 한국학 연구에서 젠더 관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교육하고, 창의적인 이해 공간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