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연구원: 루이스 보테야 박사
이 연구 프로젝트는 삼국 시대(기원전 1세기 ~ 기원후 10세기) 동안 한반도의 집단적 정체성을 공간적 전환이라는 개념과 그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삼국 시대 동안 인구와 개인의 이동은 새로운 공동체가 신흥 한반도 국가들에 통합되는 메커니즘과 그 결과를 연구하기 위한 도구로 제안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더 큰 사회적 계층화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관찰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엘리트들이 정치적·사회적 경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조사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위해 김부식이 1142년에서 1146년 사이에 편찬한 삼국사기와 1280년대에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에 나타난 공간적 경계 전환의 순간들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전환된 두 공간과 그 전환점을 정의함으로써, 삼국 시대 동안의 집단의 동화 및/또는 분리, 그리고 사회적 분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심지 관점은 한반도 동해안과 같은 국가 및 비국가 사회가 상호작용하던 경계 공간의 현실과 대조되어 연구될 것입니다.
활동
조선시대(16세기-20세기) 한국 노예에 대한 세미나 (s. XVI.XX)
2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동아시아학과에서는 5회에 걸쳐 조선 시대 노비제도에 관한 주요 연구를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다양한 연구에서 다루어진 문서 유형을 검토하는 세미나를 제공합니다. 이 세미나의 목표는 조선 시대와 20세기로 이어지는 과도기 동안 한국의 노비제도에 관한 기본적인 참고 문헌을 참가자들에게 익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노비제도의 한국 사회와 문화에서의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맥락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 시기의 참고 문헌도 포함할 예정입니다.
책임 연구원: 루이스 보테야 박사, 안토니오 J. 도메넥 박사, 아우렐리아 마르틴 카사레스 박사.
세션:
- 소개 세션 (2월 2일): 한국의 노비제도 – 개요 및 주요 논쟁
- 세션 1(2월 22일): 노비, 사회, 경제. 조선의 사회 구조와 노비의 사회적·경제적 위치. 조선 시대의 호적 조사와 노비 시장의 재구성에 대한 관점.
- 세션 2 (3월 3일): 노예와 여성. 조선 사회 내 여성, 기생 및 여성 노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 세션 3 (4월 26일): 조선의 해방 시도와 폐지론적 담론: 사상에서 감정으로. 기념, 해방, 그리고 정치적 담론.
- 세션 4 (5월 5일): 노비의 일상생활과 문화적 담론. 노비가 작성한 일부 기록과 양반 주인의 일기, 그리고 사법 문서를 통해 이 현실에 접근한 사례에 대해 논의.
